'디지털·지속가능성' 서울, 세계 주요 도시 역량 평가 4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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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지속가능성' 서울, 세계 주요 도시 역량 평가 4위 안착
  • 입력2021-03-08 10:22:04




서울관광재단은 8일 세계관광기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스마트관광도시 지표’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선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증가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지속가능한 관광 수요에 맞추어 진행됐다.


세계 주요 관광도시들과 서울의 스마트관광도시 경쟁력을 평가하여 향후 스마트관광 관련 사업을 진단할 뿐 아니라, 지속적 관리가 가능한 지표 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 표준으로써 널리 활용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스마트관광도시로서 준비도와 역량을 계량화하여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도시 지표는 6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프레임워크 개발 및 표준화 작업을 거쳐 총 5개의 대분류, 18개의 중분류 및 42개의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5가지 대분류는 매력성(Attractiveness), 접근가능성(Accesibility), 디지털 준비도(Digitalization readiness),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협력적 파트너십(Collaborative partnership)이었다.


또한, 이미 스마트관광도시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있거나 발전 가능성이 있는 12개 주요 도시를 선정하여 개발된 지표를 적용했다. 적용 도시로는 서울과 더불어 뉴욕, 도쿄, 런던, 바르셀로나, 방콕, 상하이,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암스테르담, 코펜하겐, 호치민 등이 선정됐다.


지표 적용 결과 서울은 총점 69점을 기록하여 싱가포르(76점), 암스테르담(74점), 뉴욕(69점)에 이은 4위를 기록했다.


최고점을 기록한 싱가포르와 암스테르담의 경우 스마트관광도시의 기반이 되는 유·무형의 인프라 구축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지표의 수준이 높았다.


특히 스마트네이션(싱가포르), 암스테르담 스마트 시티(암스테르담) 사업과 같은 스마트도시 사업을 기반으로 내·외부 거버넌스 구축에 성공해 협력적 파트너십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서울은 각 지표 점수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대표적인 스마트관광도시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준비도 항목(3위)에서 높은 수준이었다.


건강과 안전 관리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지속가능성 항목(3위)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하지만 구글 맵을 활용한 지리 정보 서비스 부족 등 접근가능성 항목(11위)은 타 도시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


5개 대분류 중 가장 높은 가중치를 부여받은 협력적 파트너십 항목의 경우도 중간 수준(5위)에 그쳤는데, 관광 스타트업 및 대학과의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이 상위권 도시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증가할 관광 수요 속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유지를 위해 스마트관광은 필수적인 요소이다"라며 "개발된 지표는 앞으로도 스마트관광 관련 사업에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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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해 편리한 관광서비스를 제공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관광 첨단화 기반 사업
-기술이 융합된 개인별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
< 작성자 : 박진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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